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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매월 8일 '브라데이'…여성 속옷, 최대 70% 할인
20여개 다양한 속옷 브랜드·상품 판매
2021-05-07 10:09:19 2021-05-07 10:09:19
롯데온 엿어 속옷 기획전. 사진/롯데쇼핑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온은 증가하는 여성 속옷 수요를 반영해 이번 달부터 매월 8일을 ‘브라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특별히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한다. 여성 인기 속옷 브랜드인 에블린, 원더브라, 세컨스킨 등 약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옷이 얇아지는 여름을 맞아 관련 상품을 확대해 준비했다. 군살을 가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에블린 약푸쉬 브라렛'을 9900원에, 함께 맞춰 입기 좋은 '약푸쉬 브라렛 사각팬티'를 4900원에 판매하며, '에블린 러브썸 더끌리는 브라렛'을 2만 510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도 편안한 상품도 선보인다. '세컨스킨 베이직 캐미 브라 5종'을 3만 4200원에, '세컨스킨 모달 V핏 롱밴드 캐미브라 4종'을 4만 3200원에 판매하며, 함께 맞춰 입기 좋은 '세컨스킨 베이직 삼각팬티 7종'을 3만 3440원에 판매한다.
 
롯데온의 여성 속옷 매출은 매월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5월 대비 올해 4월 매출은 135.8% 신장했다. 특히 노와이어 브라와 브라렛 관련 상품 매출과 민소매 형태에 속옷 기능을 더한 브라탑의 매출이 각각 67.8%, 144.4% 늘어났다. 
 
박아영 롯데온 패션MD(상품기획자)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홈웨어 트렌드와 함께 속옷에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브라렛이 기존 속옷보다 사이즈 오류에 부담이 적다는 점과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롯데온에서 속옷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만큼 속옷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브라데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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