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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방송사업 진출…'MGTV' 개국
2021-05-06 14:02:58 2021-05-06 14:02:5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방송 채널 'MGTV'를 개국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IPTV, CATV, 위성방송 등을 통해 선보인 MGTV를 오는 25일 정식 개국한다. 지난해 선언한 신성장 지원 체계 구축 및 비금융사업 진출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방송을 통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자산 200조 이상의 대형 협동조합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 위상도 대외에 적극 알린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새마을금고 홍보 채널 다각화에 고민해 왔다"며 "MGTV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GTV는 오는 25일 개국 예정일에 조선팔도견문록, MG만세, 매거진X, Music이즈, MGTV스페셜 등 자체 기획 프로그램을 비롯해 MBN 황금알, 모던 패밀리, EBS 극한직업, 아빠 찾아 삼만리를 방영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MGTV 개국쇼를 대비해 개국인사 녹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방송 채널 'MGTV'를 개국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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