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글로벌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두 번째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로 돌아온다.
30일(한국 시간) 빌리 아일리시는 이 앨범 선공개곡으로 새 싱글 'Your Power(유어 파워)'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Your Power'는 빌리 아일리시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친오빠인 피니어스(FINNEA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앞서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디렉팅 해온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에도 직접 디렉팅을 맡았다. 캘리포니아 소재 시미밸리(Simi Valley)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은 36kg에 육박하는 아나콘다가 등장하는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인다.
이 곡이 포함된 2집 'Happier Than Ever(해피어 댄 에버)'는 오는 7월 30일 발매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한 히트 싱글 'my future(마이 퓨처)', 'Therefore I Am(데어포 아이 앰)'을 비롯해 이날 공개된 'Your Power' 등 16곡이 수록된다.
그래미 어워드 5관왕의 데뷔 앨범 'WHEN WE ALL GO TO SLEEP, WHERE DO WE GO?(웬 위 올 고 투 슬립, 웨어 두 위 고)' 이후 정규작이라 세계적인 관심이 높다. 이번 음반에서도 빌리 아일리시와 피니어스가 공동 프로듀싱을 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표현한 곡으로, 이 곡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두 번째 정규앨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작업한 것 중 가장 만족스럽다. 전 세계 팬들이 얼른 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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