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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확진, 아내 김소현 자가격리 ‘뮤지컬계 비상’
2021-04-23 13:52:46 2021-04-23 13:52:4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공연계에 비상이 걸렸다.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손준호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손준호는 58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드라큘라연습 중이었다. 이에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배우와 관계자들 역시 비상이 걸렸다. 이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인 손준호의 아내 김소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텀측 역시 배우, 스태프, 오케스트라 모두 선제적 조치로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23일 공연 전부가 취소됐다.
 
손준호 확진.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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