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중 넘치는 돈 한달새 또 42조 늘어…3300조 육박
입력 : 2021-04-13 17:54:09 수정 : 2021-04-13 17:54:09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시중에 풀린 돈이 33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사이 42조원 가량이 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 기준 3274조원으로 전월대비 42조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1년 12월 통계 편제 이후 19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입니다. 가계와 기업 등 민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는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 완화가 이뤄졌다"며 "회사채를 통한 대기업의 직접 자금조달이 늘어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 통화량은 전월대비 32조원 늘어난 967조원에 달했습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는 9조원 증가했고, 기타금융기관은 7조원 늘었습니다.
 
언제든 수익을 좇아 움직이기 쉬운 단기자금을 나타내는 지표인 협의통화는 20조원가량 늘며, 광의통화 증가율보다 가파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정하입니다.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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