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11~13일 이란 방문…양국 관계 발전 논의
취임 후 처음이자 마지막 외국행, 귀국 후 사의 전망
입력 : 2021-04-09 20:24:27 수정 : 2021-04-09 20:24:27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란을 방문한다. 이란 당국에 억류됐던 한국 화학운반선인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풀려난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이란 간 전통적 우호관계 증진 및 미래지향적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양국 간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의 이란 방문은 지난 2월부터 이란에 억류돼있던 한국 케미호와 한국인 선장이 이날 석방된 것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총리는 현지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 등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 국무총리의 이란 방문은 44년만이다. 정 총리는 취임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외국 방문을 하게 됐다. 이란에서 돌아온 후에는 대권 도전을 위한 사의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글로벌기금관 준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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