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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무조건카드' 대세…1인가구 저격
'현대카드 제로에디션2' 등 무조건카드 상위권 포진
2021-04-03 12:00:00 2021-04-03 12: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올해도 실적과 상관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무조건 카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주요 인기 카드로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무조건 카드'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사진/카드고릴라
 
3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인기 신용카드 톱10' 순위에서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 할인형’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카드는 실적 조건 없이 결제액의 기본 0.7%, 생활필수영역 1.5%까지 할인해준다. 무조건 카드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연초 사회 초년생을 중심으로 발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위 무조건 카드인 '신한카드 딥드림'이 꿰찼다. 딥드림 역시 실적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7% 적립률을 제공한다. 할인점, 편의점 등 5개의 실생활 영역에서는 기본 적립의 3배인 2.1% 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5개 중 가장 많이 이용한 1개 영역에서 3.5%까지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는 3위에 안착했다. 통신요금, 공과금 등 다양한 생활업종에서 폭넓은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다. 시간에 맞춰 업종별로 할인해주는 '타임 할인서비스'도 탑재됐다.
 
4·5위에는 각각 '국민 다담카드', '삼성카드 탭탭오'가 랭크됐다. 다담카드는 생활밀착형 할인을 집중 제공하며, 삼상카드 탭탭오는 업종별 혜택을 선택 가능한 게 주요 특징이다.
 
이외에 6위는 주유업종 할인율이 높은 '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 7위에는 스타벅스 등에서 최대 60% 할인해주는 ‘롯데카드 라이킷펀+’가 안착했다. 8위는 무조건 할인해주는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이 차지했다. 9·10위에는 온라인 쇼핑 할인에 강점을 가진 ‘NH올원 파이카드’, 스트리밍·배달앱 혜택이 큰 ‘농협카드 올바른 플렉스’가 각각 자리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 간편결제 혜택이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1분기에는 사회초년생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혜택이 집중되어 있는 카드의 검색량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위는 올해 1월부터 3월26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신용카드 상품 조회수와 신청 전환수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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