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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창립 55주년 "100년 기업 출발" 다짐
깨끗한나라 55년사 담은 사사도 공개
최현수 대표 "고객중심경영 등 3대 경영 전략 집중"
2021-03-09 10:37:17 2021-03-09 10:37:17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타운미팅을 열고 창립 55주년 기념식과 사사 편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타운미팅은 반세기 동안 도전과 열정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은 “지난 55년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미래로 나아갈 지침으로 삼고자 한다”며 “깨끗한나라의 창업 정신을 발판 삼아 100년 기업의 역사를 이끌어 갈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
 
5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깨끗한나라 55년사’ 발간식도 진행됐다. 깨끗한나라 사사는 55년 기업사를 다룬 제1권과 경영 이념과 기업 문화를 다룬 제2권으로 구성되며, 사사의 내용이 담긴 영상과 함께 임직원에게 공개됐다.
 
발간사에서 최현수 대표는 “깨끗한나라 55년사를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열어 두기 위해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면서 “고객중심경영·디지털전환·ESG경영 3대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2021년을 100년 기업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한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창립 55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박견우 노조위원장은 “대한펄프 시절부터 함께 한 깨끗한나라의 55주년에서 축사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통해 100년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과 사사편찬회를 열었다. 최병민 회장(왼쪽부터), 최현수 대표이사, 박견우 노조위원장. 사진/깨끗한나라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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