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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로나 치료제·백신 신속 허가·심사 긴급 공급체계 기반 마련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 제정·공포
2021-03-09 10:15:47 2021-03-09 10:48:01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을 9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은 코로나19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에 필요한 백신·치료제·마스크·진단키트 등 의료제품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비롯해 긴급한 사용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번 제정법의 주요 내용은 예비 위기대응 의료제품 신속 허가·심사, 위기대응 의료제품 긴급 공급, 위기대응 의료제품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 "이번에 제정된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에 따라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지원·촉진 및 긴급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관련 업계에서도 이번 특별법에 따라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의 의료제품의 연구·개발, 안전관리, 공급에 긴밀히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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