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0.86%로 소폭 하락
2021-02-15 15:35:32 2021-02-15 15:35:3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오는 16일부터 은행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진다.
 
은행연합회는 15일 지난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0.86%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2월 두달간 0.90%를 기록하다가 하락 전환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13%로,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0.90%를 기록해 전월 대비 각각 0.04%p,  0.03%p 하락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작년 7월 첫 공시 이후 줄곧 내림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최근 4주 동안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0.69%~0.73%로 나타났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코픽스 연동대출은 기준별 금리 반영 속도가 다르기에 대출시에는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창구에서 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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