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31억8504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35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65%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346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엔 1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매출액은 70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7%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이 2382억원 발생해 적자로 전환했다.
세아베스틸은 판매량이 저조했던 지난해 2분기, 3분기를 지나 4분기에는 건설, 기계, 자동차 등 수요산업 업황 개선에 따라 지난해 분기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해 3분기 대비 적자폭을 약 230억원 줄였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2021년 각 국의 경기부양책 및 수요산업의 회복으로 국내외 특수강 수요는 전년 대비 반등할 전망"이라며 "올 초부터 원부재료인 철스크랩, 니켈 등 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단계적인 제품가격 인상 또한 이뤄지고 있어 실적은 지난해를 최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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