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블랙핑크, '제임스 코든쇼'서 'Pretty Savage' 미국 첫 무대
2021-01-27 08:59:58 2021-01-28 10:00:0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블랙핑크가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를 앞두고 미국을 대표하는 심야 토크쇼에 초청됐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미국 CBS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이날 블랙핑크는 미국 방송에서 처음으로 'Pretty Savage' 무대를 선보인다. 제임스 코든과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와 관련한 이야기도 화상으로 나눌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는 한국시간으로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하지 못한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연다. 정규 1집 수록곡을 비롯해 로제의 첫 솔로곡 공개도 예정돼 있다.
 
앞서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27일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YG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재확산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공연 준비 등 불가피하게 일정을 미뤄야 했다. 이번 공연에는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하던 라이브 밴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임스 코든쇼’는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미국의 간판 토크쇼 중 하나다. 블랙핑크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지난 2019년 'KILL THIS LOVE' 활동 때에 이어 두 번째다.
 
YG 측은 뉴스토마토에 "라이브 밴드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꾸미기 위해 지난 두 달간 멤버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임스 코든쇼에 두번째 출연하는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임스코든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