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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디(NEW ID)+삼성전자, 글로벌OTT ‘FAST’ 국내 서비스 본격화
27일, 6개 신규 디지털 방송 채널 론칭
2021-01-27 08:54:46 2021-01-27 08:54:4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콘텐츠 미디어그룹 NEW(회장 김우택)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www.its-newid.com)가 삼성전자와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한국 채널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27 6개 실시간 디지털 방송 채널을 론칭했다. 이번 론칭은 북미 인구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광고 기반 실시간 OTT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를 한국으로 본격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뉴 아이디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올해 초까지 국내에 15개 이상 채널을 론칭할 예정이다. 뉴 아이디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삼성TV플러스US에 한국영화 채널뉴 케이 무비즈’(NEW K.MOVIES)와 케이팝 전문 채널뉴 키드’(NEW K.ID)를 론칭한 바 있다.
 
삼성TV플러스는 광고기반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로, 인터넷만 연결하면 예능드라마뉴스영화 등 다양한 채널을 취향에 따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이다. 한국에선 삼성 스마트TV ‘2016~2020모델 내에 기본 탑재된삼성TV플러스앱을 통해 신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신규 론칭 채널은 24시간 글로벌 영화 큐레이션 채널 ‘NEW MOVIES’, 뮤직비디오&싱어롱 채널 ‘Mubeat’, 푸드 스타일링 전문 채널아내의 식탁’, 자동차 전문 채널모터그래프’, 영감을 주는 스토리텔링 채널셀레브’, 글로벌 K-POP 뉴스 채널후즈팬 뉴스등 총 6개 채널이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고 기반 실시간 디지털 채널 서비스를 한국 시장으로 본격 확장하게 됐다. 뉴 아이디가 해외에선 K콘텐츠 채널을 국가별 대표 디지털 TV 채널과 나란히 서비스하는데 주력한다면, 한국에선 프리미엄 콘텐츠의다양성을 대표하는 플랫폼 운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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