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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합류, ‘고등래퍼4’ 멘토 공개
2020-12-03 01:20:09 2020-12-03 01:20:0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박재범이 Mnet ‘고등래퍼4’의 멘토로 합류한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인 고등래퍼4’ 측은 멘토 라인업을 공개했다. 멘토 라인업에는 10대들이 좋아하는 1순위 뮤지션 더 콰이엇, 염따를 비롯해 박재범, pH-1, 우기가 이름을 올렸다.
 
존경 받는 힙합씬의 랩 대디인 더 콰이엇과 10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핫 아이콘 염따가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재능 있는 고등래퍼들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지원자 모집을 독려했다.
 
하이어뮤직의 박재범, 트렌디한 감성의 pH-1, 폭넓은 스펙트럼의 대세 프로듀서 우기가 고등래퍼4’에 합류해 한 팀이 됐다. 박재범은 고등래퍼4’ 합류에 대해 앞으로의 힙합을 이끌어갈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고 그만큼 임하는 자세도 신중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pH-1 역시 힙합 문화를 어린 세대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우기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등래퍼4’ 합류 소감을 밝혔다.
 
고등래퍼4’ 제작진은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멘토들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뒤이어 공개될 멘토들 또한 고등래퍼들이 선호하고 존경할 만한 아티스트들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했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랩 대항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시즌3까지 나왔다. ‘고등래퍼시리즈는 지금까지 양홍원, 최하민, 김하온, 이로한, 이영지 등을 배출했다. 특히 고등래퍼를 통해 인지도를 얻은 이들은 쇼미더머니시리즈에 출연하는 등 힙합씬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박재범 합류. 사진/Mnet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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