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 원작 인기 넘을 수 있을까 (종합)
입력 : 2020-12-02 16:00:33 수정 : 2020-12-02 16:00:3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여신강림이 원작 웹툰의 인기를 뛰어 넘을 수 있을 귀추가 주목된다.
 
tvN 새 수목 드라마 여신강림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김상협 감독이 참석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야옹이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2018년 연재를 시작해 여성 독자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프랑스, 동남아 각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맡았다.
 
김상협PD캐스팅은 감독뿐 아니라 웹툰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관심을 가진 부분이다. 그림체나 캐릭터에 대한 부분을 크게 고려했다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친구들이 웹툰의 그립체와 잘 어우러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캐스팅을 했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죽어도 쌩얼을 들키기 싫어하는 임주경 역을 맡았다. 문가영은 전작에서도 교복을 입긴 했지만 학원물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학원물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이전에 남장을 하기도 했기 때문에 분장을 최대한 소화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으로 변신을 하는 과정에 대해 제일 집중했던 부분은 대비가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화장 전후 대비를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민낯이 아니더라도 변화해 가는 다양한 모습들이 있는데 차이점 하나하나 생각해가며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원작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문가영은 스스로와의 싱크로율은 50%. 원작을 보면서 주경이를 소화해야 하다 보니까 제가 표현하고 싶은 주경이의 모습을 투영하기도 했다원작 자체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인기가 많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주경이 모습과 저만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녹여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엄친아 이수호로 분한다. 차은우는 이수호라는 친구가 웹툰에서 너무 멋있는 친구라서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분명히 드라마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 외적인 모습을 위해 주짓수 등 운동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문가영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에 가영 누나와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신기했던 것 가다. 가영 누나라면 주경이를 잘 표현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실제 촬영장에서 주경이로서, 수호로서 장난칠 때는 장난 치고 집중할 때는 집중하면서 재미있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인엽은 극 중 이수호와 비주얼 투톱을 이루는 한서준 역할을 맡았다. 황인엽은 너무 행복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 너무 좋은 배우,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게 꿈만 같고 행복하다고 첫 주연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품을 위해 오토바이 면허를 따고 액션 스쿨에 다니기도 했다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는 설정을 위해 노래 연습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유나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강수진은 원조 여신이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인기도 많은데 남모를 가정사로 아픔을 가진 캐릭터다고 소개했다. 이어 캐릭터가 웹툰과는 다른 캐릭터로 바뀌었다. 그걸 기대하고 있다캐릭터가 시크하고 팩폭 날리는 사이다 매력이 있다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오후 1030분 첫 방송된다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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