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신설…김혜주·김준환 상무 영입
입력 : 2020-12-01 15:17:03 수정 : 2020-12-01 15:17:0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 혁신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어나갈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신설된 '디지털 혁신단'은 은행장 직속의 혁신 추진 조직이다. 고객중심 일류 디지털 은행(Digital Banking Company)으로의 전환을 위해 신설됐다. 인공지능 유닛·마이데이터 사업 전담·데이터 유닛(구 빅데이터센터)·디지털R&D센터 등 네 개의 조직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혁신의 가속화를 위해 김혜주 전 KT 상무와 김준환 전 SK주식회사 C&C 상무를 디지털 혁신단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영입했다.
 
먼저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할 김혜주 상무는 서울대에서 통계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SAS Korea, SK텔레콤 등을 거쳐 삼성전자 CRM 담당 부장, KT AI BigData 융합사업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김혜주 상무는 국내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풍부한 데이터 분석 관련 실무 경험을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가이다. 최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화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경험과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 등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정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데이터 유닛을 총괄할 김준환 상무는 카이스트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마치고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 삼성전자를 거쳐 SK주식회사 C&C 그룹장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부문을 이끌어왔다.
 
김준환 상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현업에 적용해 사업 모델화하는데 강점이라는 평가다. 다양한 산업군의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 구축,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 데이터 산업 전반의 탁월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은행권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새로 영입된 인사는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그 역량을 내재화하는데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핵심 사업분야의 전문성 있는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김혜주 전 KT 상무(왼쪽)와 김준환 전 SK주식회사 C&C 상무를 디지털 혁신단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영입했다.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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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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