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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개봉 프리미엄 1위 등극…‘도굴’ 130만 돌파
2020-11-26 11:02:01 2020-11-26 11:02:0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오달수의 복귀작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이웃사촌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이웃사촌은 전국에서 총 356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웃사촌 2013‘7번방의 선물 1000만 흥행에 성공한 이환경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정우와 오달수가 각각 도청팀 직원과 가택 연금된 정치인으로 출연한다. 오달수는 미투폭로 이전 이 영화를 촬영 중이었고, 이후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웃사촌의 개봉도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올해 오달수에 대한 혐의가 내사 종결로 마무리되면서 영화 개봉도 전격 결정됐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 없는 도굴이웃사촌에 밀려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같은 날 도굴은 전국에서 1287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19528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프리키 데스데이. ‘은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서치의 아니쉬 차간티 감독 신작으로 9465명을 동원했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공포 영화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으로 9169명을 끌어 모았다.
 
이외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3100명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46363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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