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대미 의원외교 추진…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정책조정회의서 "미국 의회 정책 결정 비중 높아"
2020-11-05 10:48:55 2020-11-05 10:48:55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미국 대선과 관련해 "최대한 빨리 미국 의회와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의원외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미 의원외교가 가동돼야 한다. 미국 의회가 정책 결정에서 비중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느 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하느냐와는 별개로 한미동맹은 강화돼야 한다"라며 "통상·교섭에서 미국우선주의든, 다자주의든, 선택적 개입주의든 미중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미국의 대선 결과는 국제 정치·경제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결과에 따라 한반도 정세 변화, 외교·통상 정책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민주당과 정부는 모든 상황을 긴밀하게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해놓았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에 어떤 행정부가 들어서도 우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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