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이익 859억원…전년비 4.6배↑
2020-11-04 08:49:01 2020-11-04 17:28:2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카카오뱅크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859억원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달성한 154억원과 비교해 457% 증가했다. 3분기 중에만 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간 카카오뱅크는 3분기에는 수수료 수익 확대로 비이자부문이 흑자 전환이 두드러졌다.  
 
비이자부문은 전국 모든 ATM 수수료 무료,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에도 불구하고 주식계좌개설 신청, 신용카드 모집 대행 및 체크카드 이용 실적 확대 등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기준 순수수료이익은 41억원,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3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수수료 순손실 규모는 391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3월부터 여러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왔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과 연결하는 '주식계좌개설신청서비스'는 올 해 9월말 누적 기준 261만 증권계좌가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됐다.
 
지난 4월부터 신용카드사 4곳과 함께 선보인 '신용카드 신청 서비스'를 통한 발급 신청 건수는 9월 말 기준 40만 건에 이른다. 지난 9월부터는 한국투자증권의 해외주식거래서비스인 '미니스탁'도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자부문의 순이자이익은 대출 자산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1079억원이다. 올해 누적으로는 290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1.64%였다. 
 
3분기 기준 연체율은 0.23%, 바젤3기준 국제결제은 기준 자본비율은 13.45%를 기록했다.
 
9월말 기준 대출 상품의 잔액은 18조7300억원이며, 3분기 중 대출 증가액은 1조3900억원이다. 이 기간 총 자산은 25조원이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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