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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KBO리그 7월 MVP
구자욱 1표 차이로 제쳐···4번째 월간 MVP
2015-08-04 11:14:32 2015-08-04 11:14:32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7월 MVP에 넥센 박병호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 3일 치러진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표 28표 중 10표(35.4%)를 획득해 각각 9표(32.1%), 8표(28.6%)를 획득한 삼성 구자욱과 박석민을 제치고 7월 MVP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2012년 5월, 2013년 9월, 2014년 5월에 이어 4번째로 KBO가 시상하는 월간 MVP에 선정됐다.
 
◇넥센 4번 타자 박병호가 7월 MVP에 뽑혔다. (사진=ⓒNews1)
 
박병호는 지난 7월 총 20경기에 출장해 84타수 30안타 타율 3할5푼7리 10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월간 홈런, 타점 1위에 올랐다.
 
박병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넥센의 경기에 앞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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