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추미애 아들 의혹 불기소 '무도한 일'…특검 추진"
화상 의원총회서 "검찰이 조용한 틈타 털어버리려 한 것"
입력 : 2020-09-29 10:58:41 수정 : 2020-09-29 10:58:41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휴가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불기소 조치에 "무도한 일"이라며 국회 차원의 특검을 예고했다.
 
29일 주 원내대표는 화상으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무원 피살에 국민의 관심이 고조됐고, 추석 시작으로 언론이 조용한 틈을 타 털어버리려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법원 판례상 휴가 명령서가 없으면 군무이탈인데, 명령서가 없는 것은 분명하고 구두보고를 누가 했는지 밝혀지지도 않았음에도 무혐의가 됐다"며 "추미애 장관과 같은 편이 돼서 수사를 방해·왜곡했던 김관정 검사장이 수사를 지휘하는 동부지검장으로 가서 무혐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동부지검의 수사는 부실투성이일 뿐 아니라 은폐 공모·방조에 가깝다"면서 "국회에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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