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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8일까지 176만명에 지급…1차 대상자 73%규모
2020-09-28 09:52:20 2020-09-28 09:52:2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24일부터 27일까지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이 176만명으로 집계됐다. 1차 신속지급대상자의 73%에 해당하는 숫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176만명에게 이날까지 1조 890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신청한 72만명(신속지급 대상자의 30%)에게는 다음날인 25일 7765억원을 지급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청분인 1조 1161억원에 대해서는 이날 새벽 3시부터 지급이 진행중이며 오전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29일 오전까지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는다. 29일 오전 접수분까지 29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연휴기간에도 온라인 접수는 계속된다. 다만 연휴기간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직후인 10월5일 지급된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가 65만명, 금액으로는 6800억원이나 된다”면서 “지난 24일과 25일 문자메시지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검색창에서 ”새희망자금“을 검색해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4차 추경안 편성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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