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연준 장기 저금리 결정에도 혼조세…다우, 0.13%↑
입력 : 2020-09-17 08:33:37 수정 : 2020-09-17 08:33:3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장기 제로금리 유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약세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6.78포인트(0.13%) 상승한 2만8032.3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1포인트(0.46%) 하락한 3385.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9.85포인트(1.25%) 떨어진 1만1050.4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주목했다. 연준은 FOMC 후 성명을 통해 물가가 일정기간 2%를 완만히 넘어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표를 달성할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기준금리를 0.00~0.25% 수준인 제로금리로 동결한다는 결정은 시장 전망과 일치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는 연준이 2023년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임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장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나타냈다.
 
다만 장기 저금리 방침 기대감이 시장에 이미 반영됐고, 자산매입에 대한 적극적인 발언이 없었다는 점 등으로 증시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애플,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도 1.8% 빠지며 기술업종은 1.56% 하락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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