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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밍타이거' 오메가사피엔, 첫 솔로 앨범 'Garlic'
2020-09-08 10:49:34 2020-09-08 10:49:3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을 표방하는 바밍타이거의 프론트맨 오메가사피엔이 첫 번째 솔로 앨범 'Garlic'을 낸다.
 
8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선공개 곡 'Serenade for Mrs.Jeon'이 공개된다. 14일 또 다른 곡 'Ah! Ego'을 발표하고 22일 이 두 곡을 실은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오메가 사피엔의 솔로작은 작년 6월 'POP THE TAG'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첫 앨범 'Garlic'은 오메가사피엔의 자화상이 그대로 투영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스스로를 담고자 했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3분가량의 트랙 'Serenade for Mrs.Jeon'은 기성 집단의 질서에 부적응하며 이단아로 지낸 지난날의 모습을 터놓고 노래한 곡이다.
 
바밍타이거 멤버들이 협업에 참여, 다양한 색깔을 불어 넣었다.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는 범진(Bumjin)이, 'Serenade for Mrs.Jeon' 뮤직비디오는 잔퀴가 제작을 맡았다. 커버 아트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인 카고 신타로가 참여했다.
 
바밍타이거는 올해 줄줄이 잡혀있던 유럽 투어, 해외 페스티벌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는 사태를 겪었다. 하지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노이지(Noisey) 등 유명 글로벌 채널 및 미디어로 온라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오메가사피엔.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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