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2금융, 지역경기 활성화 지원
카드사, 지역 및 사업자 특화 카드 출시…새마을금고, 전통시장 판촉 나서
입력 : 2020-09-05 07:00:00 수정 : 2020-09-05 07:00: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카드사 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2금융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금융 상품을 개발하거나 지원 사업을 벌인다.
 
KB국민카드는 대구·경북 지역 특화 상품 'KB국민 행복한 대구·경북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대구·경북 주민의 이용이 많은 '지역 밀착 가맹점' 캐시백 혜택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지역 내 음식점과 백화점 및 슈퍼마켓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씩 월 3회 이상 결제하면 업종별로 3000원이 캐시백 된다.
 
생활 밀착형 업종 할인도 추가로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이동통신·도시가스 요금 자동 납부 △대중교통·커피·편의점 △대형마트·주유소 등 이용 금액의 5%가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 월 최대 3000원 △100만원 이상 월 최대 6000원 △150만원 이상 월 최대 9000원까지 각 영역별로 지급된다.
 
우리카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 카드 '카드의정석 Biz Platinum' 2종(포인트형, 할인형)을 선보였다. '카드의정석 Biz Platinum'은 개인사업자의 선호도가 높은 △4대 보험료 납부와 렌털 업종 5% △해외결제 2%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기요금 1% 등의 적립 또는 청구할인을 선사한다.
 
세무지원 '윈택스(Win-Tax)'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윈택스 홈페이지에서 회원인증을 하면 매출·매입 내역 통합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등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사업에 나섰다.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은 새마을금고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위한 선물(판촉물)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면목시장을 포함해 총 10개 전통시장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 풀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생협력을 만들어낸 모범 사례"라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이 지난 24일 면목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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