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CJ올리브영이 2022년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프리IPO(상장을 전제로 한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일부 지분을 매각해 투자재원을 확보한 뒤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전일 사내 소통앱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올리브영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관련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프리IPO 형태 투자유치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리IPO 과정에서 최대주주로 CJ올리브영 지분 55%를 들고 있는 (주)CJ 지분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간에 떠도는 경영권 매각설을 일축한 것이다. 매각 지분은 CJ 오너일가 3세가 보유한 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CJ올리브영은 지주사인 CJ가 55%를 보유하고 있고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 CJ그룹 3세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구 대표는 프리 IPO로 확보한 자금을 M&A(인수합병) 등 국내외 투자 기회에 사용해 CJ올리브영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1999년 설립된 CJ올리브영은 국내에서 헬스앤뷰티 스토어 시장을 개척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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