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엔씨, ESG 선두 굳히고 중국서 실적 반등 시동
본업 경쟁력 강화와 연계한 ESG 경영 전략 추진
중국 출시한 '리니지2M'인기에 서버 24개로 확장
올해 로열티 매출 2000억원 회복 기대감 확산
2026-06-25 18:24:06 2026-06-25 1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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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최용민 기자] 엔씨가 6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국내 게임 업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두주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 출시한 '리니지2M'이 현지 앱스터오 인기 순위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 판교 연구·개발(R&D) 센터.(사진=엔씨)
 
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게임 기업으로서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해왔다. 단순한 ESG 활동을 넘어 게임성·기술성 제고 등 본업 경쟁력 강화 과정에 지속가능한 경영 가치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소통 방송, 글로벌 테스트, 품질 검증 프로세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타임 테이커즈'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도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리스크를 점검했다. 엔씨는 출시 전까지 지속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외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최고 수준의 성과로 이어진다. 국내 게임 기업 중 유일하게 S&P Global이 발표한 '2026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Dow Jones Best in Class Indices, DJBIC)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에 3년 연속 편입됐다. 해당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들에게만 주어진다.
 
여기에 중국에서 출시한 '리니지2M'이 현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당초 준비한 서버 12개에 24개 서배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는 최근 실적 반등 축으로 기존 지식재산권(IP) 지역 확장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중국이 그 시작으로 리니지2M은 2024년 10월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하며 중국 서비스 가능성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엔씨는 리니지2M을 필두로 올해 로열티 매출 2000억원대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엔씨의 로열티 매출은 2020년 2180억원을 기록한 후 2023년 1444억원까지 하락했지만, 지난해 1700억원대로 반등한 바 있다. 이에 엔씨는 ㅇ로해 글로벌 확장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엔씨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막한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아이온2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9월 글로벌 출시를 공식화했다. 아이온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성과를 낸 대표적인 한국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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