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관련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판매량을 대폭 늘리는 등 마스크 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19일 티몬에 따르면 전날 타임 매장 ‘10분어택’에서만 35만장의 마스크가 팔리는 등 많은 이들이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특히 티몬은 지난 광복절 연휴(14~17일) 마스크 매출이 전주 대비 364% 늘어났고, 18일 오전 10분당 매출이 1억9000만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아울러 홈플러스도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본격화된 지난 17~18일 양일간 마스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42% 신장했으며, 손소독제 매출신장률도 1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19일 10분어택에서도 국내산 3중필터 일회용 마스크를 1매당 79원꼴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에 따라 방역마스크 물량을 긴급 확대해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20일부터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을 위해 KF-94 방역마스크(대형, 제조사 제이트로닉스) 35만장 물량을 확보해 가격을 기존 장당 1290원에서 990원으로 인하해 판매하고, 1인당 구매 한정수량도 기존 10매의 2배인 20매로 상향조정했다.
롯데마트도 국내 우수 제조사와 협력해 KF 마스크 30만장, 비말 마스크 120만장 등을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마스크 행사를 준비해 국내산 마스크 9종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로 결제하면 장당 358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해 황사마스크 100만장을 확보, 추석 사전예약 기간 동안 '아에르 황사마스크 선물세트(KF80 10매*2입,대형)'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장당 837원꼴인 1만 6730원에 선보인다.
매일 아침 10시, 10분간 판매하는 티몬의 ‘10분어택’ 사진/티몬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