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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상반기 보수 39억원
2020-08-14 18:10:10 2020-08-14 18:10:10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SK(034730)그룹 최태원 회장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에서 보수로 39억원을 받았다.
 
14일 SK 계열사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급여로 24억원, 작년 경영성과에 따른 상여로 15억원을 받았다.
 
SK에서 21억5000만원, SK하이닉스(000660)에서 17억5000만원을 받았다. 2018년과 2019년 상반기에는 두 회사로부터 각각 20억원씩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이보다 총 1억원 줄었다.
 
SK에서는 급여가 1억5000만원 늘었다. SK하이닉스에선 급여가 2억5000만원 늘었지만 상여가 5억원 감소하면서 총 2억5000만원 줄었다.
 
한편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은 급여 8억5000만원, 상여 37억5200만원 등 46억200만원을 받았다. 장동현 SK 사장은 급여 7억원, 상여 32억9500만원 등 39억9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최태원 SK 회장. 사진/뉴시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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