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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투썸플레이스 이어 뚜레쥬르도 매각
2020-08-14 10:02:20 2020-08-14 10:02:20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CJ그룹이 계열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뚜레쥬르 사업을 매각한다. 
 
CJ그룹 관계자는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14일 말했다.
 
CJ는 매각 주관사 선정에 이어 국내외 사모펀드 등에 투자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시도는 외식 사업을 중심으로 CJ푸드빌을 재편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에서 현금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뚜레쥬르는 CJ푸드빌의 핵심 사업부문이자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SPC의 파리바게뜨에 이어 2위 업체다.
 
CJ푸드빌은 앞서 지난해 홍콩계 사모펀드에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한 바 있다.
 
사진/CJ푸드빌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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