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차관 "임시공휴일·추석 시너지로 내수회복 뒷받침"
혁신물가회의 "장마 끝나면 농산물 단기간 내 수급안정 가능"
입력 : 2020-08-14 09:04:43 수정 : 2020-08-14 09:04:43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부가 하반기에 확실한 경기반등을 이뤄내기 위해 속도감 있게 재정을 집행하고, 소비 등 내수회복을 뒷받침 한다는 방침이다. 8대 소비쿠폰 집행 뿐 아니라 임시공휴일, 추석연휴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적극적 홍보와 방역·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6~7월 주요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최근 농산물 가격 동향 및 세부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본예산과 3차 추경사업들의 자금배정과 집행관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조속한 집행과 이·불용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차관은 "8대 소비쿠폰 집행,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지역사랑 상품권·온누리 상품권 추가 발행 등이 8.17일 임시공휴일, 추석연휴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집중호우로 농산물 수급이 어려워져 물가가 높아진데 대해서는 공급물량 확대, 생산지원 등 수급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최근 산지 기동반을 통해 주요 재배지를 점검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배추 등 농산물 작황이 나쁘지 않다""장마가 끝난 후 생산과 출하 등이 본격적으로 정상화된다면 단기간 내에 수급안정도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농산물 가격 할인 행사와 농산물 할인쿠폰 지급 등을 통한 소비자 부담완화 정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턴·첨단기업 유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첨단투자에 해당하는 신성장·원천기술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수도권 내 첨단산업의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개별기업의 상황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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