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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KB금융 차세대 리더들과 비대면 소통
e-소통라이브 실시…실시간 유튜브 채팅·화상대화 진행
2020-08-13 14:15:27 2020-08-13 14:15:27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지주가 전날(12일)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그룹사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격의 없는 대화와 이야기를 나눈 'e-소통라이브' 공감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그룹 내 소모임인 콥(CoP·Communities of Practice) 활동 직원 △그룹 기자단 소속 직원 △그룹 주니어보드 활동 직원 등 MZ세대 젋은 리더들이 참가했다. 윤 회장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직원들을 만났으며, 각 참가 직원들은 카페·자택 등 편안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e-소통라이브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직원들이 실시간 채팅창을 활용하거나 영상화면으로 직접 이야기를 하는 등 자유로운 방법으로 진행됐다. 자기계발·대인관계·진로고민·여가생활 등 MZ세대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들을 중심으로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활발하고 열린 소통을 통한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경영진·직원·세대·직무·성별 등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 마련한 대형 스크린창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사 직원들과 'e-소통라이브' 시간을 진행 중이다. 사진/KB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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