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석곡∼곡성IC 차단…열차 비상대비태세 가동
곡성IC 구간(천안방향) 차단
SRT도 비상대비태세 돌입
정부, 홍수대응·피해복구 당부
입력 : 2020-08-10 14:18:44 수정 : 2020-08-10 14:18:44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집중호우로 석곡IC∼곡성IC 구간(천안방향) 호남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됐다. 또 태풍 ‘장미(JANGMI)’ 북상에 따라 SRT도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10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석곡IC∼곡성IC 구간(천안방향)을 12시 부로 전면 차단했다. 집중호우로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36㎞ 지점의 비탈면 유실이 우려되면서 조치됐다.
 
이 구간을 지나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석곡IC에서 27번 국도로 우회해 곡성IC를 진입해야한다. 남해고속도로 순천JCT에서 천안·광주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남원JCT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우회하면 된다.
 
10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석곡IC∼곡성IC 구간(천안방향)을 12시 부로 전면 차단했다. SRT 운영사 SR도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사진/뉴시스
 
도로공사 측은 “교통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통합관제시스템(VMS)을 통해 도로 상황을 알리고 있다”며 “해당 구간의 안전을 확보하는 대로 신속히 소통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RT 운영사 SR도 태풍의 이동경로, 기상특보 등 기상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상연락체계 점검, 시설 사전점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각 역별 저지대 침수, 토사유실 우려 등 주의할 곳과 배수펌프, 수방용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장비 현황을 점검한 상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계속된 집중 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5호 태풍에 대비해 SR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상황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각 부처들은 홍수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점검회의를 통해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수해발생 방지에 총력을 주문했다.
 
10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석곡IC∼곡성IC 구간(천안방향)을 12시 부로 전면 차단했다. SRT 운영사 SR도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사진/뉴시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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