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부상에…신협 '온뱅크', 예·적금 1조원 돌파
7월 기준 예·적금 1조4534원 기록…가입자수 40만명 넘어
입력 : 2020-08-06 15:41:53 수정 : 2020-08-06 15:41:5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협중앙회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ON)뱅크'에 적립된 예·적금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협 모바일금융 '온(ON)뱅크' 예금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사진/신협중앙회
 
온뱅크는 지난 1월 신협이 출시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이용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언택트 수요가 늘어나자 6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이 1조4534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속적인 이용자 유입으로 40만8000명가량 가입자를 유치했다.
 
이 같은 성과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을 통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신협의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온뱅크로 가입한 예·적금 중 39%(5671억)이 비과세 상품이었다. 저금리 기조 속 모바일에서도 알뜰 재테크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온뱅크 간편이체 서비스도 눈에 띈다. 온뱅크 간편이체는 OTP와 같은 보안매체 없이 2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메시지 이체 시 수수료 없이 1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이체건수의 78%가 간편이체로 진행됐다. 
 
이외에 생계형 긴급자금 및 신규대출 수요자를 위해 모바일로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도 가능하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내 손안에서 누리는 비과세 혜택, 간편이체 등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을 고려한 것이 온뱅크의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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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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