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쉐보레 트래버스, 수입 대형 SUV 1위
2020-08-06 08:49:51 2020-08-06 08:49:51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래버스가 지난달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으로 총 427대가 등록돼 수입 대형 SUV 세그먼트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오랫동안 수입 대형 SUV 1위를 지켜온 포드 익스플로러를 25대 차이로 제쳤다.
 
쉐보레 트래버스.사진/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는 국내 시판 중인 모든 SUV 중 차체가 가장 크다. 국산 SUV와 비교하면 전장이 최대 350mm, 포드 익스플로러 보다는 150mm 길다.
 
트래버스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6.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스위처블 AWD 기술로 주행 중 상황에 따라 전륜구동 모드와 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전국 432개 쉐보레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쉐보레의 다른 수입 모델인 콜로라도는 전체 수입차 중 7월, 1~7월 누적 각각 베스트셀링카 7위와 5위를 차지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