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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7월 판매 8923대…전년비 44% 감소
2020-08-03 15:33:37 2020-08-03 15:33:3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르노삼성의 지난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작년의 절반에 못 미쳤고 내수도 감소했다.
 
3일 르노삼성은 7월 판매가 8923대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43.8% 줄었다고 밝혔다. 내수는 6301대로 24.2% 축소됐다.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개별소비세 혜택이 축소(3.5%→1.5%) 되면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 뉴 SM6.사진/르노삼성
 
SUV QM6와 XM3가 각각 2638대, 1909대 팔리면서 실적을 이끌었고 지난달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인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는 707대 판매됐다. 르노 캡처는 전월보다 24.7% 늘어난 364대가 팔렸다.
 
수출은 2622대로 65.3% 감소했다. 다만 전월에 비해서는 343.7% 증가했다. 수출 실적은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가 2388대, XM3와 트위지가 각각 83대, 151대를 기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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