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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편의점에서 '비말 마스크' 구매 가능
2020-06-30 13:19:45 2020-06-30 13:19:45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모든 편의점에서 '비말 마스크'를 일제히 판매한다. 1인당 구매 제한이 없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일제히 판매한다.
 
CU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만4000개 점포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다. CU가 판매하는 비말차단 마스크는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국내산 KF-AD 마스크로 3중 구조의 MB필터를 사용했다. CU는 매주 평균 3회 물량을 발주해 한 주간 50만여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팔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같은날 하루 평균 5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웰킵스 비말차단용 마스크 출시에 이어 다음달 3일에도 ‘네퓨어 비말차단용 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비말차단용 3종, KF 시리즈 3종, 일반 마스크 10종 등 총 16종에 달한다.
 
이마트24도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확대해 판매한다. 이마트24는 7월 첫째 주 웰킵스 30만장, 에워퀸 70만장 등 총 100만장의 비말마스크를 준비해 판매한다. 이후, 비말마스크 판매추이를 지켜본 후 물량을 확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5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GS25는 다음달 2일부터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1만5000개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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