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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공효진 효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20-06-26 14:38:28 2020-06-26 14:38:2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배우 공효진이 두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바퀴 달린 집’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은 6.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의 시청률은 바퀴 달린 집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평균 2.6%, 최고 3.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바퀴 달린 집은 지난 11일 첫 방송 당시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주춤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는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지난 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동백 역의 공효진이 등장했다. 그 덕분에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1.7%p 상승했다.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타이니 하우스개념을 도입한 예능으로 매 회 주목을 받아왔다. 더구나 아직은 캠핑이 낯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케미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집주인 삼 형제와 공효진은 제주도의 한적하고 사람 없는 곳에서 유랑 집들이를 시작했다. 여전히 따뜻하지만 서툰 삼 형제의 손님 맞이와 공효진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공블리' 공효진의 통통 튀는 입담과 이들의 찐우정 토크가 재미를 더했다. 실제로도 정을 나눈 인연을 자랑하는만큼 솔직하고 즐거운 대화가 오고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바퀴 달린 집 공효진.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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