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리츠협회, '리츠시장 활성화' 맞손
2020-06-24 16:35:26 2020-06-24 16:35:2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4일 한국리츠협회와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금투협과 리츠협회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한 기업자금조달 활성화 △다양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제공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리츠시장발전협의체’를 신설해 공모리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리츠시장 붐업을 위한 토론회 등 정책세미나도 실시할 방침이다.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지난 10년간 리츠시장의 수탁고는 연평균 24.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면서도 "대다수 리츠가 기관·외국인 중심으로 성장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리츠 활성화로 인한 소득증가 체감효과는 낮았다"고 평가했다.
 
나 회장은 이어 "사모 중심의 리츠시장을 자본시장을 통한 공모중심으로 변화시키고, 리츠시장의 규제 패러다임 개선을 추진해 리츠 활성화가 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형 리츠협회장은 "지난해 9월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에 힘입어 기관과 개인의 투자 대안으로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양 협회의 상호협력은 국내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 성장의 허브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창화 증권선물부문대표, 오무영 산업전략본부장, 성인모 산업시장총괄부문장, 나재철 금투협회장, 김대형 리츠협회장, 남궁훈 부회장, 박병태 사무국장, 김상진 연구위원, 장석환 부동산신탁부문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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