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시중은행들이 자동차 산업의 대출을 만기연장하고, 무신용장 거래방식(D/A)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하나·우리·국민·농협은행은 15일 성남 소재 코리아에프티 한교 연구소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우선 시중은행들은 중견 자동차 부품업체의 기존대출에 대한 만기연장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또 5대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은 완성차 업체에 대한 현재 D/A거래 한도를 유지하고 기한도 현행 60일에서 최대 120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완성차 업체의 해외 현지 법인에 대한 자금지원도 확대하고 기존 차입금에 대한 만기연장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책금융기관도 이번 금융지원에 동참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특별보증을 통해 중소기업 뿐 아니라, 신용도가 취약한 중견기업까지 포함해 보증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보는 완성차 업체의 특정 생산 프로젝트 단위로 보증 심사를 하는 대신, 생산에 참여하는 중·저신용등급 협력업체들에 대해 손쉽게 보증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산업은행과 기은은 완성차업체와 협의해 중·저신용등급 부품 협력업체를 위한 우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산은은 자체자금을 활용해 자동차 산업 협력업체를 보다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또 수출입은행과 기은은 시중은행들과 함께 완성차 업체의 D/A 거래 지원확대에 동참할 계획이다.
15일 은성수 위원장, 성윤모 산업부장관과 업계관계자들이 자동차업권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
성남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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