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대종상 5관왕…이병헌·정유미 남녀주연 수상(종합)
입력 : 2020-06-03 21:24:56 수정 : 2020-06-03 21:28:5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제56회 대종상 영화제가 6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렸다. 방송인 이휘재와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생중계 됐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조연상, 시나리오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기생충팀 중 가장 먼저 시나리오상을 받은 사람은 한진원 작가와 봉준호 감독이었다. 이어 한 작가는 음악상을 수상한 기생충 정재일 음악 감독을 대신해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감독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을 대신해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는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우수작품상으로 기생충이 호명되자 이번에도 곽 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백두산 이병헌과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주인공이 됐다. 이병헌은 무대에 올라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며 "하루 빨리 극장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촬영 중이라 자리하지 못한 정유미를 대신해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이 대리 수상을 했다.
 
남녀 조연상은 극한직업진선규와 기생충의 이정은이 수상을 했다. 진선규가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참해 극한직업제작사 대표가 대리수상을 했다. 이정은은 기생충에 공생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정해인과 죄 많은 소녀전여빈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미술상은 사바하서성경, 의상상은 안시성이진희, 편집상은 엑시트이강희, 조명상은 사바하 전영석, 기획상은 극한직업김미혜, 모성진이 수상을 했다. 촬영상과 기술상은 각각 봉오동전투김영호, ‘백두산진종현이 수상을 했다.
 
공로상은 배우 신영균이 받았다. 그는 대종상에서 공로상을 받으니까 옛날 생각이 난다“32살에 대종상 제1회 남우주연상을 탔다. 그리고 60년이 흘렀다. 나이가 92살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영화 인생을 멋지게 마무리 잘 하라는 상인 것 같다고 했다.
 
기생충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사진/MBN
 
이하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수상자()
 
최우수작품상 : ‘기생충
감독상 : ‘기생충봉준호
시나리오상 : ‘기생충봉준호 한진원
남우주연상 : ‘백두산이병헌
여우주연상 : ‘82년생 김지영정유미
남우조연상 : ‘극한직업진선규
여우조연상 : ‘기생충이정은
신인남자배우상 : ‘유열의 음악앨범정해인
신인여자배우상 : ‘죄 많은 소녀전여빈
신인감독상 : ‘벌새김보라
촬영상 : ‘봉오동 전투김영호
편집상 : ‘엑시트이강희
조명상 : ‘사바하전영석
음악상 : ‘기생충정재일
의상상 : ‘안시성이진희
미술상 : ‘사바하서성경
기술상 : ‘백두산진종현
기획상 : ‘극한직업김미혜, 모성진
공로상 : 신영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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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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