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주’ 극장가…“여전히 달리고 개봉하고”
입력 : 2020-05-21 09:47:55 수정 : 2020-05-21 09:47:5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관객 실종 극장가에서도 신작 개봉은 이어지고 있다. 5월 마지막 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작 영화들은 소재와 스토리 장르 등 각기 다른 색깔로 관객들과의 접점을 좁히려 노력 중이다.
 
먼저 마지막 주 개봉을 앞둔 ‘싸커 퀸즈’는 해체 위기를 맞은 축구 클럽 SPAC을 살리기 위해 선발된 여자 선수단이 코치 ‘마르코’와 험난한 선수 입문기를 겪는 얘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프랑스 대표 코미디 드라마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언터처블: 1%의 우정’ 제작진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싸커 퀸즈’는 ‘코코샤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사랑해, 파리’ ‘라비 앙 로즈’ 등 웰메이드 제작진이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드 위로 처음 나온 초짜선수들이 코치 ‘마르코’와 함께 진정한 선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내어 진한 감동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뱅상카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언더 워터’는 오랜만에 등장하는 해양 스릴러다.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연출 각본 주연 제작의 쿼드러플 F등급 무비로 주목 받은 ‘미스비헤이비어’는 성적 대상화를 국민 스포츠로 만든 세계적인 축제 미스월드에 맞서 진정한 자유를 외친 여성들의 유쾌한 반란을 담은 페미니즘 드라마다.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부르며 시의 적절한 메시지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주목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초미의 관심사’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담은 영화다. 조민수 김은영의 지금껏 본 적 없는 모녀바이브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장르와 소재 그리고 스토리가 어우러진 5월의 마지막 주 개봉작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극장가의 탈출구가 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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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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