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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코로나19 극복 근로복지 재원 기금 전달
임직원 십시일반 6억1530만원 모금
2020-05-19 13:30:52 2020-05-19 13:30:5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를 위해 기금 6억1530만원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에 19일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중흥건설그룹 전체 임직원들이 모금한 1억1530만원과 중흥건설그룹 기금 5억원을 더해 마련됐다. 이 기금은 근로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에 우선 사용되며 취약계층 고용안정과 생계안정 대책 등 근로복지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터에 나가지 못하는 근로자가 많고 그에 따른 가족들의 어려움도 크다”라며 “예전처럼 모든 근로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과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19일 광구광역시 북구 신안동 중흥건설 사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근로복지사업 재원 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흥건설그룹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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