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출근한 신동빈 회장, '포스트 코로나' 챙긴다
2주 자가격리 후 현장 경영 재개…구조조정·롯데온 집중
2020-05-18 15:31:32 2020-05-18 15:31:32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지난 3월 일본으로 출국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두 달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1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 2일 귀국한 신 회장은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내고 이날 오전 서울 잠실 사무실에 출근했다.
 
앞서 신 회장은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49제를 마친 후 지난 3월7일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취임을 위해 출국했다. 롯데홀딩스 업무 처리를 마친 뒤 다시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귀국을 미뤘다. 그동안 신 회장은 매주 화요일 화상회의 등을 통해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업 전략 재검토를 주문했다.
 
신 회장의 귀국으로 롯데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그룹 통합 온라인채널 롯데ON(롯데온)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 회장이 오늘부터 정상적인 출근을 재개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각종 회의 및 보고 일정을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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