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백화점, 새벽배송 시작…온라인 식품몰 '투 홈' 론칭
오후 11시 전 주문하면 이튿날 7시 도착
2020-05-14 21:16:47 2020-05-14 21:16:47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현대백화점이 '온라인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한다. 마켓컬리 등 새벽배송 업체들과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 식당가 메뉴를 배송하는 '주문배달' 서비스도 진행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8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 홈'(To Home)을 전격 론칭한다. 백화점 식품관을 통째로 집으로 배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백화점의 신선식품 시장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8년 8월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식품 전용 온라인몰 'e슈퍼마켓'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소비자는 오후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7시에 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한정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투 홈 온라인몰 론칭과 함께 물류센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백화점 식품관의 신선식품, 반찬 5000여종이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 집 앞까지 배달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식당가 메뉴와 식음료(F&B)를 가져다주는 '주문배달'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서울·경기권 현대백화점 점포를 중심으로 반경 5㎞ 내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식음료를 주문하면 백화점 식당가 음식을 배달 받을 수 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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