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기존 전망보다 경제성장률 데이터 나빠"
2020-05-13 09:56:16 2020-05-13 09:56:1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2일(현지시간) IMF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화상 회견에서 "많은 나라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보면 우리가 이미 비관적으로 내놓은 전망보다 나쁘다"면서 "6월 언제쯤 우리 전망치에 업데이트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2020년을 어떻게 보느냐의 관점에서 좀더 나쁜 뉴스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2일(현지시간) IMF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AP·뉴시스
 
IMF는 지난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3.0%로 제시했다. 이는 1월 전망치에서 6.3%포인트나 내려잡은 것이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2%로 낮췄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악화하는 데이터를 보면 신흥국과 개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조5000억달러(3000조원)을 추가로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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