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서 후보를 내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성범죄는 중대 범죄에 해당되지만 당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정책들이 있기 때문에 그 정책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해서 후보를 내서 심판 받는게 맞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당권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180석 거대여당이 해야할 과제가 많아서 당을 잘 리드하실분, 2년후 지방선거와 대선잘 준비할 당대표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대권에 대해서 "욕심낼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과 정책이 준비되지 않은채 결심하면 본인 뿐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된다"면서 "국회의원, 시골군수쪽은 노력해도되는건데, (대권은) 다른 차원이다"라고 말했다.
민식이법 개정에 대해 그는 '스쿨존을 생명존으로 구조를 바꾸는 방향의 개정'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유럽의 경우 주택가나 학교앞은 박스포장을 해서 차가 빨리 달릴 수 없게 했다"면서 "스쿨존 전체를 소위 그린 뉴딜정책처럼 생명존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운전자가 피해보지 않도록,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처벌수위에 관해 청와대 청원도 많고, 수위가 높다는 여론이 있다는 점을 의원들이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가 지난4월 16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경남에서 당선한 김해을 김정호(왼쪽부터), 김해갑 민홍철, 양산을 김두관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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