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3499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7.1%, 35.3%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6.2%, 영업이익은 5.4%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방산업 가동률 하락 등 염소계열 주요 제품이 약세를 보였지만,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 판매량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이미지/롯데정밀화학
앞서 롯데정밀화학은 수년간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투자를 이어왔다. 셀룰로스 계열의 헤셀로스(페인트 첨가제) 공장과 애니코트(의약용 캡슐 원료) 공장을 증설하고 판매를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 초 완공 목표로 메셀로스(건축용 첨가제) 공장 증설 또한 추진 중이다.
롯데정밀화학은 "그동안 진행된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어 매출이 확대됐다"며 "향후 코로나19 영향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내년 예정된 메셀로스 증설을 차질없이 완료하고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성장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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