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종인, 미래통합당 가면 험한꼴 당할것"
2020-04-24 11:14:13 2020-04-24 11:14:1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24일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총괄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가면 험한꼴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5~6개월 후에 지방선거가 있다든지 총선이 있다고 하면 수습하고, 행사를 하고 소위 공천권에 대한 칼질도 가능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선대위원장이 이른바 '관리형 비대위원장'은 안하겠다는 뜻"이라면서 "대통령선거가 2년2개월 남은 상황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전권을 행사하면서 대통령후보를 그러한 것을(만드는것을)할 수있겠느냐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재선 의원들은 모시라하고, 중진들, 친박의원들은 안된다, 한 사람이라도 반대한다"면서 "국회의원들이 그룹으로 그렇게 짖어대면 못 견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과 관련해 청와대가 원산 갈마지구에서 현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발표할 것은 신뢰할만하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청와대에서 발표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국가원수)이 자신있게 얘기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소문이 사실이라면)군이 비상이 걸릴텐데, 군대 동향이 아무 이상이 없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민생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된 15일 오후 목포시 하당동 선거 캠프 상황실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확인한 뒤 참모진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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