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정경유톡(政經YouTalk)은 시사평론가 이종훈 박사와 함께 딱딱한 정치·경제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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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이 끝나자 여야는 선거 때 공약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애초 '전국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던 공약 대신 '소득 하위 70%'에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놓고 옥신각신하는 모양새입니다. 재난지원금의 범위와 액수를 놓고 다투는 사이 재난지원금의 '긴급성'도 퇴색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보수 우파 지지자들 사이에선 이번 총선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 가운데 최대인 26.69%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4월15일 현장 투표에선 앞서다가 사전투표함을 개봉한 후 당락이 엇갈린 초접전 지역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에 일부 보수 우파 지지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것은 사전투표가 조작된 결과라는 주장이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이종훈 박사는 이번 정경유톡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는 하겠지만 여야 논의가 길어질수록 재난지원금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면서 "전국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게 재난지원금을 먼지 지급한 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나머지 30%에게 주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주제]
-긴급 재난지원금 공약, 선거 전과 후 어떻게 달라졌나?
-재난지원금, 과연 받을 수 있을까?
-미래통합당의 '재난지원금' 입장 선회는 황교안 지우기일까?
-통합당이 비대위를 구성하면 재난지원금의 방향은 어떻게?
-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 제기, 신빙성은 있나?
-사전투표 의혹 제기한 보수의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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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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